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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vs 에스파뇰 경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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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7ronaldo 2023. 1. 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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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계 GOAT, 오늘의 MOM인 라호즈 심판

바르셀로나가 무난히 이길것같은 경기였으나 무승부로 끝이났다.

경기는 압도하는 내용이었으나 양 윙의 호러쇼와 레반도프스키의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

10번은 페드리를 주길 바란다.

안수파티는 장점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간결한 연계플레이와 반박자 빠른 슈팅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네이마르를 흉내내려는 잼민이가 있을 뿐이다. 속도도 많이 죽었고 경합과정에서도 쉽게 쓰러졌다. 또한 오프더볼 움직임이 전혀 없어서 왼쪽에서의 공격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안수파티는 자신감을 빨리 다시 찾기를 바란다.

킥이 장점이 하피냐는 박주영에게 킬패스, 크로스를 날리는 기행을 보여 놀라게 했다. 그래도 방향전환 패스, 슈팅, 드리블 등 인상적인 장면들을 보여줘 아직은 기대해 볼만 하다.

뎀벨레는 오른쪽 측면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들을 많이 만들었다. 바르셀로나 윙어 중 가장 드리블 실력이 뛰어나 측면을 뚫어 크로스로 연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안타까운점은 드리블을 잘하지만 그 다음 동작이 버러지같다는 것이다. 또한 보여준 플레이가 팀플레이가 거의 없는 점이 뎀벨레보다는 하피냐를 중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드리블이 좋기 때문에 다음 동작을 미리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좀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페란토레스는 온더볼이 쓰레기지만 오프더볼 움직임이 꽤 좋기 때문에 기회를 안수파티보다는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버러지같은 골결정력을 보여줘 꽤나 인상깊었다. 그래도 안수파티보다는 낫다.

Frenkie De jong,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빛

수비형 미드필더와 메짤라에서 미친활약을 펼쳤다. 탈압박, 패스 전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의 면모를 보였다.

후반에 교체로 나갔는데 차비의 이해되지 않는 판단이었다. 차라리 약간 폼이 좋지 않았던 페드리를 교체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조르디 알바를 2분만에 옐로카드 두개를 줘 퇴장시킨 GOAT심판이다. 옐로카드 남발하는 것이 불안했는데 엄청난 활약을 펼쳐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조르디 알바에게 레드카드를 준것이 슬펐는지 에스파뇰의 비니시우스에게 레드카드를 줘서 경기의 공정함을 더했다.

또한 레반돞의 머리에 발차기를 한 장면에서 var 온필드 리뷰까지 가서 카드를 주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공명정대함을 한 층 뽐냈다.

바르셀로나의 감독, 차비 에르난데스

전술 좀 잘 짰으면 좋겠다.